○…6일 김영삼대통려의 연두기자회견이 끝난뒤 청와대 주변에서는 "가식없는 문민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할 회견이 국제적 망신만 초래했다"는비난에 제기돼 공보 비서관들이 곤욕.말썽이 발단은 회견준비를 맡은 공보비서실이 회견장 기자석에 예정에 없던명패를 부착해 외신기자들 사이에"한국정부가 아직도 과거 권위주의 정부처럼 사전각본에 따른 회견을 한다"는 의혹이 제긱된 것.
이같은 의혹은 아시아권이나 옛 사회주의권보다는 자유분방한 회견장 분위기를 중시하는 미국과 유럽국가의 서울특파원들 사이에서 제기된 거스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이들의 반응은 국내 언론사의 주미 특파원들에게 거꾸로 전해져 특파원들이 서울 본사로 "어떻게 된거냐"는 전화질문을 해 오기도….더우기 청와대 출입기자들 간에는 청와대가 이처럼 회견참석 기자들에게 좌석을 지정하는 등 질문권에 영향을 준 배경은 지방언론을 제치고 청와대가선호하는 소수언론사에 질문권을 집중배정하기 위한 작전으로 알려져 비서실의 입장은 더욱 곤란해진 것으로 알렸는데, 청와대 일각에서는 "지방시대를맞아 이제는 청와대의 홍보전략도 수정해야 할 때가 된 것같다"는 자성론이대두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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