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복사기로 복사한 위조수표가 대량으로 발생하자 지역 유통업계도 위조수표와 함께 상품권에 대한 위조식별교육을 실시하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동일한 번호의 위조 수표가 지난 10일까지 전국에 88매가 발생하자 지역 백화점과 일반 상가에서는 일일이 수표 소지자의 신원을 확인하는가 하면 위조수표의 특징을 알리는 교육도 하루 몇차례씩 실시하고있다.특히 세일기간인 백화점들은 고객이 몰리는 오후의 복잡한 틈을 이용해 위조수표가 나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자체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있고위조수표 식별기로 최종 확인 과정을 거치고있는 실정.
이와 아울러 설을 앞두고 상품권 위조도 가능하다고 보고 상품권 위조 식별기를 가동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있다.
동아쇼핑 지하 식품관에서는 수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일일이 확인 하고있고 이때문에 자동확인이 어려운 농협등의 수표를 가져온 고객들로 부터 "왜 못믿느냐』 며 가벼운 항의를 받기도했다.일부 시내상가에서도 수표이용고객을 꺼리기도 해 고객의 불평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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