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浦項시설치준비단이 정한 직제관련규칙이 시·구청간 명확한 업무영역을밝히지 않고 중복된 경우가 많아 업무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지난 1일자로 시행된 '직제규칙'에 따르면 시청도시과는 도시계획에 토지수용과 용지보상 도시계획수립시행 도시공원조성등의 업무를 맡도록 정했다.그러나 구청건축과도 도시건설과 종합계획수립실시 도시계획구역내 토지수용과 용지매수및 보상 도시공원관리등 상당부분 시와 업무가 중복돼있다.또 교통업무 역시 시청이 자동차운수사업 도시교통정비 교통안전을 맡도록정한 가운데 구청에서도 교통소통 주차장업무등 비슷한 운수행정을 담당하고있다.그밖에 각종 인·허가 농축산 환경업무도 시·구청사이에 상당부분 중복돼뚜렷한 구분이 시급한 실정이다.
때문에 민원인들의 혼선은 물론 민감한 사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책임회피우려도 상당히 높은실정이다.
통합浦項시의 직제규칙이 이처럼 분명한 것은 浦項과 상황이 전혀다른 자치구의 직제를 모방했기때문으로 알려져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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