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내 일부 쓰레기매립장이 겨울철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쓰레기를제때 처리하지 못하는가 하면계속 수거마저 차질을 빚고있어 진입로 보완등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군내에는 현재 파천면을 제외한 7개읍면에 각각 쓰레기매립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대부분 진입로가 좁고 산중턱에 위치해 눈이 오거나 노면결빙이 많은겨울철에는 청소차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부남, 진보, 안덕등 4개 쓰레기장은 노면경사가 심해 차량진입이 거의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쓰레기 수거차량이 수거한 쓰레기를 제때 처리못해 마을 주변 공터에 쌓아두는가 하면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못하고 있다.
실례로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기 전인 구랍 31일에는 부남면 쓰레기차가 전날 내린 눈때문에 매립장 진입이 어렵자 수거한 쓰레기를 상수원 상류 하천변에 임시로 보관하다가 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겨울철에 대비, 쓰레기매립장 진입로를 확장하거나 미끄럼방지지설이 필요하지만 예산이 없어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