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기업 설 5일 휴무, 정기보너스외 성과급도 50%선 지급

오는 설연휴때 대기업들은 대개 5일간의 휴가와 함께 정기보너스 외에 성과급과 귀향비 등을 사원들에게 따로 지급한다.18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29일 일요일을 포함, 법정 4일의 휴가를 기본적으로 쉬고 다음달 2일을 회사사정에 따라 휴무로 할 계획이어서 토요격주 휴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의 사원들은 28일을 더해 최대 6일의 장기휴가를즐기게 된다.

또 정기보너스 외에 성과급 50%, 5만~10만원대의 생활용품을 선물로 지급하고 회사차량을 귀향길에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수원 가전공장과 기흥 반도체 공장 등 모든 공장의 연휴기간을법정휴일인 29일~2월1일로 정했으며 이달에는 정기화된 설 보너스 1백%를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본사와 공장의 휴뮤기간이 달라 본사가 법정공휴일만,공장은다음달 2일을 더해 5일간 쉰다.

금성사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본사 및 공장 모두 쉬도록 하고 정기보너스1백%에다 성과급 50%를 지급하는 한편 특별상여금을 정액 30만원에다 통상임금의 20%를 추가해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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