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포항시 삼성푸른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집단민원이 여전히 해결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들어서도 아파트와 관련된 집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세광아파트 입주민50여명은 17일 오전 포항시청에 몰려와 시공회사인 (주)세광주택이 설계대로 공사를 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부실 공사로 벽면균열과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5시간동안 벌였다.
또 두호동 천호다정아파트 입주민 30여명도 역시 이날 오전부터 시청 정문을가로막고 인근 지역에 15층규모의 제일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일조권이 침해받을 뿐만 아니라 파일 작업으로 아파트 균열이 예상된다며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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