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건물 내진도 높여

국무총리실 산하 중앙안전점검통제회의는 18일 일본 지진과 관련,우리나라에서 지진에 비교적 취약한 곳으로 알려진 포항 홍성지역 건물의 내진도(지진에 견디는 정도)를 현행 5~6도에서 7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토록 건설교통부에 지시했다.통제회의는 지시에서 건설교통부의 건설기술연구원등 연구기관이 국내 건물의 지진안전도를 다시 점검, 중앙안전점검통제회의에 보고하도록 아울러시달했다.

통제회의는 이와함께 지진예보와 피해대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건설교통부등 관계 기관 직원을 일본 현지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통제회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진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긴 하지만만일의 경우에 대비, 지진경보 체제와 피해복구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예방조치가 국민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안겨주지 않도록 조용히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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