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도시에까지 운전면허 희망자가 급증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 경찰서민원실마다 지역순회시험 응시를 위한 지원자가 대거 몰려들어 면허시험 접수경쟁까지 빚어지고 있다.특히 올 7월부터 도로연수등 운전면허시험이 강화된다는 방침이 발표되면서응시자들이 대폭 증가되고 있는데 시군지역 경찰서 민원실에는 순회시험 시기때마다 접수자들이 수천명씩 줄을 서는등 일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구미지역의 경우 순회면허시험이 연간8회 치러지고 있으나 면허시험때마다구미시민들은 물론 김천, 칠곡, 군위, 상주지역등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3천-4천명씩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운전면허 응시자수는 매회 1천명으로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구미경찰서 민원실에 접수된 운전면허 응시자현황은 지난 93년의 경우 4만3천여명, 작년에는 4만5천72명으로 매달 3천~4천명씩 몰려드는 등 응시자들의주소지 제한이 철폐된 후부터는 응시자수가 급격히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이로인해 지역순회시험 접수에 접수하지 못한 응시자들도 매회 1천~2천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또다시 인근지역 순회시험장으로 몰려들고 있어 구미시에 상설면허시험장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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