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너클볼 위력적

○…56회 생일을 3개월 가량 남겨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한 중년 신사가 녹색의 그라운드에 복귀한다고 밝혀 화제.화제의 주인공인 필 닉로(55)는 18일 "한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현역으로복귀를 제의 받았다"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볼을 던질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 87년 은퇴까지 22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 가운데서 무려 18년을 애틀랜타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한 닉로는 특히 위력적인 너클볼로 명성을 날렸는데통산 3백18승 2백74패를 기록했다.

복귀를 제의한 구단을 밝히길 거부한 닉로는 이와함께 역시 메이저리그 출신인 올해 50세의 동생도 현역복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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