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대부분은 자본자유화 및 금융개방의 여파로 대기업에 대한 여신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중소기업 및 가계에 대한 여신비중은 현저히 상승할것으로보고 있다.또한 저리의 해외자금 유입과 여·수신 경쟁의 심화로 대출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금융기관 종사자 6백명을대상으로 한 '금융인의 금융개방에 대한 시각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본자유화 및 금융개방의 추진 속도에 대해서는 '급속' '완만''적당'이 각각 3분의 1 정도로 나타나 의견이 분분.
그러나 국내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대한 규제완화는 영업수지를 호전시킬 것이라는 반응이 전체의 74%.
'앞으로 자본시장이 개방되면 대출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본 응답자는 87로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그 이유로 '저리의 해외자금 유입'과 '여·수신경쟁 심화'를 꼽았다.
특히 '대기업에 대한 여신비중은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7%를 차지했는데,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일수록 해외자본시장에서 직접조달할 수 있어서'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반면 중소기업 및 가계에 대한 여신비중에 대해서는 74%가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주원인으로는 '대기업이 해외 금융시장과 거래를하기때문에'와'수익성위주의 영업을 위한 고객확보 차원에서'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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