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가공후 발생한 폐기물 수백포대를 마을 입구와 도로변에 방치, 환경을크게 오염시키고 있다.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속칭 상당골 마을입구와 왜관읍 금산리 두무골 입구논에는 주스가공을 하고 남은 과일 찌꺼기가 가득 든 PP포대 2백여개가 한달전부터 방치, 썩은 물이 흐르고 심한 악취를 풍겨 주변을 크게 더럽히고 있다.
이 폐기물은 칠곡군 기산농공단지내 주스가공공장인 삼미식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폐기물 수거대행 업체인 경기도 포천의 삼보물산(대표 최길동)이 제때처리를 않고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삼보물산은 지난달 29일 약목면사무소의 시정지시 명령에도 불구, 폐기물을 계속 방치, 비난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다 폐기물을 방치할 수 있느냐"며 빠른 수거를 요구했다.
중앙선관위가 4대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선거관리 실무지침'조차 확정하지 못해 시·군 선관위를 비롯한 선거관련 기관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등향후 선거관리업무의 일대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시·군과 선관위는 선거일정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당장 선거 종사원차출과 교육, 자원봉사자 확보, 불법선거 단속반 구성, 각종 선거기자재 구비등 선거업무를 시작해야 하나 선거지침 시달이 늦어 일손을 놓고 있다.그러나 중앙선관위는 통합선거법 제정 이후 선거관리 실무 지침을 마련키 위해 대구·부산 광역시 선관위등 특정지역을 모델로 선거시연과 관련직원 연수등을 가졌을뿐 현재까지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치러질 지방선거는 4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돼 투개표 절차와 장소설비 개체, 투표용지 색도구분등 종전의 단일선거때보다 업무가 4배이상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칫 선거 대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 현행 통합선거법에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관련규정이 명시되지 않아 앞으로 선거실무지침과 함께 따로 '자원봉사자법'을 제정, 운용해야 하는등 시군선관위의 업무가 산적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선거벽보·투표용지·선거공보·안내전단등 선거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용지·인쇄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임박한시점에서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이에따른 부작용이 속출할 공산이 크다.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 경우 행정기관·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서고 있으나 지침시달이 지연돼 선거법 위반사례등 통상적인 내용에 그칠뿐실질적인 선거관리 실무교육을 펴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각시·군 선관위를 통해 선거실시에 따른 자료수집·검정·모의투표 과정을 거친후 오는 2월말쯤에 선거관리 실무지침을시달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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