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자 경북도지부 정기대회

21일 오후 구미시 근로청소년 복지회관서 열린 민자당 경북지부 정기대회는경북출신 민자당 국회의원뿐 아니라 대구지역 지구당 위원장까지 참석해 단상이 '만원'. 대회장 역시 1천3백여 참석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대의원들의 만장일치 박수속에 다시 민자당 경북지부 위원장에 뽑힌 김윤환의원은 당선인사말에서 자신의 지론인 '3김씨 시대 마감, 망국적 지역감정추방'을 역설. 김위원장은 "3당합당의 명분이었던 3가지 과업중 문민정부수립을 제외한 '3김 마감'과 '지역감정 극복'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다"며 그같이 강조.김위원장은 이어 "지난 2년간은 대구·경북 기득권에 대한 재평가·검증기간이었다. 이제 검증은 끝났다. 개혁정치에 적극 참여해 우리가 추구하는 정치를 해나가자"며 "오는 4대선거에 압승해 우리가 중심세력임을 보여주자"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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