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기대 파죽의 8연승

경기대가 고려증권에 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 대학돌풍을 이어가며2연승,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대학 최강 경기대는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95한국배구 슈퍼리그2차대회 남자부리그 2차전에서 실업 강호 고려증권에 2세트를 먼저 내주고 구본왕(1 득점 23득권) 후인정(4득점 20득권)의 선전으로 3세트를 내리 따내2시간에 걸친 접전을 극적인 역전극으로 만들었다.

1차전에서 럭키화재를 3대2로 이겨 돌풍을 일으켰던 경기대는 이날 세터 유종훈의 볼배급이 흔들리고 수비마저 이루어지지 않아 10대15, 11대15로 1, 2세트를 내줬으나 3, 4세트를15대13, 15대4로 잡아 세트스코어 2대2 타이를만들고 마지막세트를 15대7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2차대회에서 2연승을 기록,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면서 1차대회를 포함,이번대회 8게임 연승행진을 계속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럭키화재는 대학 4위팀 홍익대의 파이팅에 눌려 고전하다 3대1로 힘겹게 승리, 1패후에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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