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티타늄 온산공장 설립

속보=한국티타늄 온산공장 설립과 관련, 환경단체·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울산환경련은 25일 울주구 온산면 비철5단지에 오는 3월 착공 예정인 한국티타늄 온산공장이 연간 3만t의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할 경우 독성폐기물인 황산철 12만t과 석고 3만5천t등 중소도시 전체 생활쓰레기 양과 맞먹을 정도의독성폐기물을 발생시켜 환경오염이 가중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울산환경련은 공장건설이 강행될 경우 시민단체·종교계등 범시민적 입주반대운동을 통해 실력 저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내 관광객과 호텔이용이 크게 늘어 관광수입이 예년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관광객은 전년도 2천82만명에 비해 30% 증가한2천7백만명으로 이중 외국인관광객이 80% 늘어났다는 것.

특히 경주지역 관광객은 2천3백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3%가 늘어난 9백20만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급증으로 호텔이용도 예년보다 8% 증가추세를 보인 2백11만명으로 집계됐으며 관광수입도 전년도 7백43억원에 비해 25%늘어난 9백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별관광지 관광객수는 보문단지가 1백1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오산(59만명) 불국사(51만명) 박물관(44만명) 백암온천(43만명) 석굴암(33만명) 덕구온천(23만명) 문장대(20만명) 문경새재(16만명) 포항제철(14만명)순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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