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간차원 경제교류 확대돼야

민자당의 유성환의원이 캄보디아 국회의 아마드 야하 교통·상업통합위원회위원장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를 다녀왔다.유의원은 "우리나라와는 수교가 안되었고 북한과 친밀한 공산주의국가이지만20년간의 내전으로 경제가 핍박해질때로 핍박해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경제교류나 지원을 해주어야 할 나라인 것으로 느꼈다"고 설명.캄보디아의 시아누크 국왕이 북한 김일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기때문에 시아누크가 살아있는한 한국과의 수교는 어렵지만 캄보디아의 상급지도자들사이에는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한국을 모델케이스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그곳 분위기를 전달.또한 북한과의 교류에서는 경제발전이나 뭔가를 얻을수가 없기때문에 캄보디아 실력자인 훈센 제2총리가 한국과의 국교수립을 건의하고 있으나 시아누크에 의해 거절되고 있다는 것이다.유의원은 그곳의 로우 교육부장관으로부터도 수영선수 4명, 탁구선수 4명등8명의 체육선수를 한국에 보내 교육을 받게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아 캄보디아에서 공식요청을 해오면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으로 부터 받았다고 설명. 그는 국회차원에서도 캄보디아 의원들을 초청해 민간차원의 외교를 넓혀나가야 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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