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YMCA 지역대학 예비대학 잇따라 개설

대구YMCA와 지역대학이 신입생들을 위한 예비대학을 잇따라 개설한다.예비대학은 고등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틀을 받아들여야 하는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대학생활을 함께할 친구들을 사귈수 있는자리.대구YMCA는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21세기 지역사회일꾼찾기'라는 주제로 예비대학을 개설한다.

YMCA의 예비대학은 과별 활동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에 따라 영상매체학과 정보리서치과 장바구니경제과 팝아트(Pop Art)과 국제학과 시민캠페인과 문화·사회학과 환경. 도시과 등8개 학과 가운데 관심이 있는 과에 가입, 과단위로 각종조사활동과 특별활동을 벌이며 학생들이 직접 예비대학 활동을 VTR로 편집, CATV를 통해 방영할기회도 갖는다.

예비대학기간동안 대구시청, 쓰레기매립장, 분뇨처리장 등지에서 공무원들의업무를 보조하는 '1일 자원공무원봉사활동'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행정과정을 체험할 수있다. 참가신청은 대구YMCA (255-0218) 또는 YMCA서부지회(634-8688)로 하면된다.

한편 경북대는 총학생회와 대학본부가 공동으로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학내 기숙사에서 세차례로 나눠 각 2일간 예비대학을 연다.경북대 예비대학은 협동심을 기르는 공동체훈련 초청공연 교양강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

영남대 총학생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속리산과 덕유산에서 예비대학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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