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도난되는 차량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처리율은 오히려 떨어져 주유소에서의 차적조회등 도난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112에 도난신고된 차량은 모두 1천9백81대로 이중 현장검거 22건을 포함, 1천6백46건이 회수돼 총접수건수 대비83.1%의 처리율을 보였다는 것.
이는 모두 1천4백36건의 도난사건이 발생해 현장검거 54명을 포함 1천2백77대가 회수돼 88.9%의 처리율을 보였던 93년에 비해 건수는 38%늘었으나, 처리율은 5.8%가 줄어든 것이다.
이로인해 지난해 도난이후 회수되지 않은 차량이 모두 3백29대로 93년 1백43대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미회수차량중 상당수가 체납등 고의적으로 버려진 차량 이라 분석하고 차량이용범죄를 막기 위해 차적조회를 강화하는등의 대책을 마련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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