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사과 북미 수출길 올 가을부터

지난해말부터 경북북부지역 사과의 대만수출이 재개된데 이어 빠르면 올가을부터 미국 캐나다등 북미지역으로도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여 외화획득은물론 사과재배농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지역생산 사과의 북미수출을 추진해온 경북도와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해11월 한미합동검역단이 지역생산 사과에 대한 현지확인 및 검사를 벌인 결과최근 잔류농약, 당도, 수분함유량등에서 적합판정이 나와 수출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에따라 도는 청송군 현동면 43농가 49.5㏊등 도내 7개시군 2백99.5㏊를 북미사과수출단지로 선정하고 해당시군에 수출을 위한 기반조성비를 우선지원토록 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편 물량 가격등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미국내의 입법예고와 향후양국실무자들의 협상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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