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지원제도 탓작년부터 시행된 대입복수지원제도로 각대학별로 합격자발표후 무더기 등록포기사태가 발생, 각대학이 정원 채우기에 고심하고 있다.
구미 금오공대의 경우 20개학과 9백91명 정원에 1만1천1백22명이 응시해 평균 11.23대1의 입시사상 가장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27일 등록마감결과36%인 3백58명만 등록하고 6백3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학과중 정원을 채운곳은 단 한군데도 없으며 기계설계, 전자제어공학과등지원율이 높았던 학과는 등록인원이 50명정원에 7명에 불과, 복수지원제도의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금오공대는 28일 현재 미등록자 6백33명중 후보합격자 순으로 추가등록여부를 확인한 결과 4백39명이 등록의사를 밝혀와 1백94명을 다음달 13일까지 추가등록토록 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개교하는 포항 한동대학은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12.2배를 넘었으나지난 27일 마감결과 등록률이 38.2%(1백53명)에 불과해 후보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원충원을 계속하고 있다.
대구대는 26일 마감결과 2백96명(8%)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교육부는 28일로 전기대 합격자가 모두 발표되자 오는 2월12일까지 추가합격자 통지를 마무리하도록 각 대학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대학별 후보합격자는 해당대학에 등록희망원을 낸뒤 대학으로부터연락받을 수 있는 입시원서상의 연락처에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전기대에 합격해 등록한뒤 추가합격한 복수합격자는 먼저 등록했던 대학에추가합격통지서를 제출하고 등록포기원을 낸 뒤 등록금을 환불받아 추가합격대학에 등록하면 된다. 〈이경우.이홍섭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