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상인들 티격태격

**"지하상가 유지비 누가 내야 하나**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사업이 기획실,국제통상연구반,지역경제과등에서 각각 따로 추진,일관성없이 이뤄지고 있어 업무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있는 대구시 정보화사업 추진은 대구종합정보센터(기획실추진)중소기업정보센터(지역경제과 추진)로, 대구종합정보센터는 국내외행정,산업.문화소식보급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중소기업정보센터는 경제정보 및통계자료,지역업계의 정보제공을 위해 설치되는 것이다.

따라서 양 사업이 정보교환이나 일관성없이 추진될 경우 업무중복에 따른 예산및 인력의 낭비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관계직원들의 지적이다.이런중에 또 대구시 국제통상연구반이 무역을 중심으로 한 정보체계구축 연구보고서를 꾸미고 있어 이중의 인력낭비란 지적을 받고있다.국제통상연구반은 어디까지나 연구차원의 보고서 작성이라고 밝히고 있지만중소기업정보센터 추진에 공동참여하고 있는 재정경제원 지원 산업기술정보원과 사전조율이 부족,양기관의 업무추진 중복은 물론 자칫 지역업계 정보혼선을 빚을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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