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 실내악 단체들 중 하나인 금호현악 4중주단이 9일 홍콩을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등지에서 해외공연을 갖는다.금호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전문 직업실내악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금호현악 4중주단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회는 한국 실내악의 수준을 널리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일정은 △9일-홍콩 시티홀 △13일-방콕 리전트호텔 피만만홀 △15일-마닐라 프란시스코 산티아고홀이며 연주곡목은 하이든의 현악 4중주 C장조 '황제', 라벨의 현악4중주 F장조,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12번 F장조 '아메리칸'등이다.
금호현악 4중주단은 제 1바이올린의 김의명, 제 2바이올린의 이순익, 비올라의 배은환, 첼로의 양성원씨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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