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 일화가 고정운의 대표팀 차출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축구협회는 오는 19일 홍콩에서 개막될 제3회 다이너스티컵 국제축구대회를앞두고 아나톨리 비쇼베츠감독의 요청에 따라 고정운외에 유상철(현대) 홍명보(포항제철)등 '94미국월드컵대표선수를 올림픽팀에 합류시키기로 했으나소속팀인 일화가 팀훈련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서 부심하고 있다.일화 이상명사무국장은 "최근 칼스버그컵 국제대회는 홍콩협회가 대한축구협회에 정식 공문을 보내와 국가대표선수들을 파견해주도록 요청했지만 이번다이너스티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면서도 대표팀간 대결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를 내줄 명분이 없다 며 "고정운을 호주전지훈련에 합류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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