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8일 지방자치제 전면실시에 대비, 대구시 배후 전원주택지조성,군위지역 지하철연장등을 골자로한 광역개발계획을 확정, 대구시에 건의했다.8일오후3시 국토개발원 관계자·군내기관단체장·군의회의원·주민대표등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군위군 광역개발계획 설명회에서 군위군은 산성~대구간 직선 터널개발을 비롯, 대구지하철 군위까지 연장 건설·귀미~군위~포항간 산업도로개설·팔공산 순환도로 4차선 확포장 사업계획등을 확정했다. 또 군위군은 대구시 배후 전원주택지조성, 제2석굴암.인각사 화산산성지구 관광개발, 농축산 전문대학 설립, 능금 박물관설립,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등 13개항의 개발계획을 수립, 대구시에 대구광역개발 계획에 포함시켜 줄것을 건의했다.군은 오는 2001년까지 5개년단위 사업으로 3차(15년)에 걸쳐 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 배후 집단 전원주거지 조성의 경우 2천년대 대구광역시 인구과밀에따른 인구 유입을 위해 효령~군위소재지 일원의 1지구에 50만평규모의 택지를 조성해 1만5천여호에 3만명, 부계 산성 우보의흥일원의 2지구에도 50만평의 택지를 조성, 1만5천호 3만명을 유입할 계획인데 개발은 민영주택·토지개발공사및 군이 병행해서 추진한다는 것.
군관계자는 광역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 위해 관계 부처에 사업비지원등을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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