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윤만(고려대)과 제갈성렬(쌍방울)이 500m와 1000m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했다.김윤만은 1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95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제8차 캘거리시리즈 500m에서 36초10을 기록, 자신이 수립한 종전의 36초27을 0.17초단축하는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윤만은 일본의 호리 마나부(36초07)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제갈성렬도36초26으로 역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랐다.
또 제갈성렬은 1000m에서도 1분12초97을 기록, 종전 김윤만이 수립한 1분13초32를 0.35초 앞당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위를 기록했다.그러나 김윤만은 1000m에서는 1분13초35로 부진, 7위에 그쳤다.한편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 천희주(고려대 입학예정)는 41초33과 1분23초21의 기록으로 각각 26위와 2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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