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스포츠-은퇴 18개월만에

ㅇ…영국축구의 명수문장 피터 실튼이 은퇴 18개월만에 45세의 나이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국제경기 1백25회 출장기록을 가진 실튼은 10일 영국프로축구 1부리그의 윔블던과 단기계약을 체결, 오는 19일 리버풀에서 열릴 FA컵 5차전에 교체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실튼은 계약후 "선수로서 계속 활동하기를 학수고대해 왔다"면서 "정기적으로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그는 또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일부의 곱지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프로복싱의)조지 포먼을 봐라. 그는 자신의 뜻대로 해냈고 현재 세계 챔피언"이라고말했다.

실튼은 플라이마우스의 선수 겸 코치로 활약하다 1년6개월전 번리에서의 경기를마지막으로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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