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차례 비 예보오랜 가뭄끝에 12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려 대구 역구치た〈잔대구 9㎜,안동 4.5㎜, 영덕 3.0㎜등 평균 4.2㎜의 강우량을 기록,과수및 밭작물 생육에약간의 도움을 줬을 뿐 극심한 용수난 해결등 가뭄해갈에는 크게 못미쳤다.특히 가뭄이 심한 의성엔 6.5㎜,포항 5.7㎜가 내렸으며 청도는 11㎜였고 영주, 봉화등 일부지역에는 1㎜이하의 비에 그쳐 주민들의 애를 태웠다.비가 내리자 각 농가에서는 밭고랑을 파고 비닐하우스 물대기와 논물가두기에 나서는 등 바쁜 일손을 움직였다.
대구기상대는 12일 새벽4시50분에서 밤 11시20분까지 비가 내렸으나 강우량은 매우 적었다면서 주말인 18일쯤 한차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대구기상대는 대구 역구치だ텝가뭄이 해소되려면 현재 3백~4백㎜가량의 비가더내려야 하나 이번달 예상강수량이 예년 2월평균강수량(28.8㎜)보다 적게예상되는 등 가뭄이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비온 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정월대보름인 14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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