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취학생격감으로 영덕지역 국교가운데 절반이 넘는 학교가 재학생수가 1백명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오지분교장 4곳이 올해 없어진다.영덕군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21개 국교에 3천7백10여명의 학생이있으나 이중 영덕읍 매정국등 절반이 넘는 11개국교는 전체재학생수가 30~90여명정도밖에 안되는 미니국교인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군교육청은 우선 재학생 40명인 달산면 옥산국을 올 3월 달산국에통폐합하고 학생수가 각각 32, 35명에 불과한 강구면 창포국과 금진국은 9월부터 분교장으로 격하시킬 예정이다.
또 8개의 분교장중 지품면 오천, 낙평, 병곡면 월이, 강구면 직천등 4개분교장도 올졸업식이 끝나고 남은 재학생은 3월부터 본교로 전입시키고 폐교하기로 하는등 농촌국교의 통폐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60년대에만해도 30여개의 국교가 있었으나 이농현상에 따른취학인구 격감으로 지금은 10여개이상이나 감소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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