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지하수가 고갈, 식수난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아파트단지 인근 주민들이 식수난을 우려, 아파트입주전 사전대책을 요구하며 집단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칠곡군의 경우 상수도 시설 부족으로 1~2년전부터 신축한 아파트대부분은 자체 지하수를 개발,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북삼면 토지구획정리지구에 대규모로 추진중인 아파트 대부분이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토록 하고 있는데, 상당수 아파트가 오는 5~6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자 인근 주민들이 가뜩이나 심각한 식수난을 더욱 가중시킨다고 주장, 입주전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입주가 임박한 인평지구내 창신아파트 4백21세대와 율리 전원주택 2백81세대인근 주민들은 '아파트단지내에 대형 관정을 개발하여 인근 마을의 지하수수맥이 고갈, 심각한 식수난을 초래한다'며 신속한 대안 수립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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