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중소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시가 조사한 1월말 현재 지역중소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취업수는 모두 1백1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명에 비해 두배 늘어났다.영천지역내 도남공단을 비롯, 갑을공단등 3개 농공단지에는 4백70여개의 중소업체가 입주, 90%이상이 2부교대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그러나 4백70여 입주업체중 65%인 3백여업체가 소규모 섬유업체이며 20%가자동차부품등 제조업인데 3D기피현상이 섬유업종에도 파급, 근로자 모집에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섬유업체가 집중된 갑을, 도남공단에 외국인 근로자의 80%가 취업하고 있다.
지역중소업체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을 국적별로 보면 스리랑카 29, 베트남 26, 중국 13, 인도네시아, 필리핀, 각9명, 파키스탄 7명등 8개국서 1백1명인데 남자 64명에 여자가 37명이나 된다.
도남 공단의 ㄷ섬유업체서는 전체 종업원 1백50여명중 외국인 근로자가 10명으로 월급여 40만원에 숙식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난에 대비,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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