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금호강물 다단계 양수

영천시는 몽리면적이 많으면서도 저수지가 고갈된 읍면을 우선적으로 선별,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다단계 양수를 통해 저수지 물가두기 작업에 나섰다.영천시는 1천40개 저수지중 저수지 고갈이 심하고 몽리면적이 많은 금호·대창·임고·고경·화남등을 대상으로 읍면당 재해대책비 4천만원을 배정, 14일부터 가뭄극복작업에 돌입했다. 영천시 금호읍의 경우 몽리면적 4백㏊에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갈매지, 준지, 도장지등 10개 저수지가 저수율 5에 이르자 금호강 하류 하천수를 2백50마력 양수기 3대를 동원, 3㎞까지 물을 끌어올려 저수지에 물을 담고있다.금호읍은 이같은 저수지 물대기작업으로 몽리면적 1백50㏊의 '준지'의 경우 1주일후면 저수능력 7만5천여t중 80%를 담수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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