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트럭.승용차등 4중충돌

16일 오전10시45분쯤 구미시 구포동 구미공단 2단지내 창성화학앞 도로에서화물트럭과 택시, 승합차와 승용차가 잇따라 충돌해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구미시 황상사거리에서 선산방면으로 운행하던경북8로4625호 1t소형 화물트럭(운전자 한종식·22·칠곡군 석적면 남율리350의7)이 좌회전하려고 정차중인 경북2로1339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박준호·29·선산군 고아면 봉한리604)를 피하기위해 핸들을 좌측으로 급조작,마주오던 경북2바8508호 구미택시(운전사·김관수·34)와 충돌한 순간, 택시뒤를 따라오던 경북8러6406호 베스타승합차(운전자·남우진·47·구미시 옥계동 540)가 정차해 있던 승용차와 연이어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최명식씨(27·구미시 임수동 280)와 허성선씨(55·구미시 구포2동402)화물트럭에 동승한 신동화씨(20·대구시 중구 도원동)등 3명이 숨지고 택시운전사 김씨와 승객 강성철씨(28·구미시 옥계동 대백타운)는 중상, 택시승객 정진숙씨(27)와 소형화물트럭 운전자 한씨가 경상을 입고 구미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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