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연합 '95하카(스페인)동계유니버시아드가 19일 새벽(한국시간)의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부터 스키와 피겨스케이팅 등 일제히 각종목 경기에 돌입했다.한국은 이날 오후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피겨경기에 출전, 전세계의 선수들과기량을 겨룬다.
먼저 하카 북부 칸단추에서 열리는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 클래식에는 윤화자(관동대)가 출전했다.
한국은 U대회에서는 이종목에 출전한 것이 처음이나 윤화자는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린 제65회 미야사마 국제대회에서 26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한국은 이날 피겨종목의 유일한 출전선수로 지난해 11월 아시아 선수권에서9위를 기록한 김세열(경희대2)이 남자싱글에 출전한다.
남자싱글은 정성일이 '91 삿포로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제외한 종목으로는 처음 은메달을 딴 적이 있는 종목이다.
유럽 등 세계 정상권과의 기량차이로 이들의 메달 획득 여부는 미지수.한국 등 8개팀이 출전해 2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는 아이스하키는 대회이틀째 B조 첫번째 2경기가 치러진다.
강호 러시아, 우크라이나,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소속된 한국은 18일 첫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러시아에 0대10으로 완패했다.
한편 한국이 금메달밭으로 기대하고 있는 쇼트트랙은 오는23일 남녀 1500m를시작으로 25일까지 3일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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