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업연수생들이 사업장에서 무단이탈하자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서는등 산업연수생들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울산지역 3개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효문단지 중소기업체등에 모두 3백16명이 근무해 왔으나 이가운데30명이 지난1월부터 사업장을 무단이탈해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경찰은 인력송출회사와 입국한 동료산업연수생을 상대로 소재파악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신병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양등리 대일공업에는 47명의 필리핀 연수생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가운데 5명이 지난 14일 야간에 도주 하는 바람에 나머지 연수생들이 동요되면서 작업량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회사관계자들은 "정부가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사업장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