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풍기인삼창 건립사업이 타당성이 없다는이유로 5개월째 공사가 중단돼 부지조성사업비 40억원만 낭비한 꼴이 되고있다.담배인삼공사는 지난93년 40억원을 투입,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573일대 3만여평의 정지작업을 완료하고 금년부터 4백45억원을 들여 7천3백여평의 건물을 신축, 인삼을 주원료로 한 한약용드링크 음료등을 생산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인삼창 사업의 타당성여부를 재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적다는 이유로공사를 중단, 지역경제발전에 기대를 걸었던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영주연초제조창 폐쇄계획을 세우면서 대체사업으로 인삼창 건립을 추진해왔는데 계획이 무산될 경우 예산만 낭비한 졸속행정이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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