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개장에 따른 교통량 폭증에 대비, 추진중인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시비부담과중으로 소요사업비의 국·도비 조기지원없이는 엄두도 낼수 없게 됐다.경주시는 손곡동에 건립될 제2 지방경마장개장에 대비, 보문단지~경마장 보문골프장~경마장간 5.8㎞거리를 노폭 30m로 확·포장키로 했으나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의뢰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
또한 금년경우 40억원의 예산으로 편입토지 15만㎡중 3분의1을 약간 상회한5천8백㎡를 보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뿐 나머지 부족금 1백25억원의 예산확보가 어렵게돼 준공연도가 불투명해졌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경마장개장으로 야기되는 보문관광단지의 교통체증해소는 물론 관광객유치에 큰효과가 기대되며 경마장 개장전에 완공해야 경마장건설을 앞당길수 있는등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시·군 통합이후 재정빈약으로 시비부담은 어려우며 국·도비조기지원을 건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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