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군통합후 시외버스의 시내버스로의 전환에 따른 시내버스노선조정안을 확정했으나 업체간 이권다툼으로 조정안이 거부되자 시민들은 시와업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1월부터 노선조정에 따른 수차례의 회의를 개최, 지난 4일 직권조정으로 전환, 시내버스 노선을 결정하고 6일부터 신설 노선에 따라 시내버스를 운행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조정안에 대해 시외-시내버스 업체 모두 조정안이 불합리하여 수입이감소한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하고 종전대로 운행하고 있다.이에대해 시민들은 "승객을 볼모로 이권다툼을 하고 있는 업체도 문제지만몇차례에 걸쳐 나온 결과가 겨우 이거냐"면서 행정기관의 무능성을 지적하면서 적법한 조정안이었다면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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