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은 23일 오는 3월1일자 교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 1천4백31명과 중등 1천1백59명 등 2천5백90명을 승진-전보발령하고 초등 1백28명 중등 24명 등 1백52명을 정년 및 명예퇴직 발령했다.초.중등 각 7명씩 14명이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됐으며, 교장 21명(초등10-중등11명)이 전보됐다. 또 장학사에서 장학관으로 승진이 초중등 각2명씩이며, 교감 승진은 4명(초등3-중등1명)이다.신규 임용의 경우 중등은 최근 선발한 후보자 1백61명 중 1백29명을 임용 발령했으나, 초등은 한명도 임용하지 못했다. 초등의 경우 일년전 선발해 둔후보자가 57명이나 밀려 있는데다 최근 또 70명을 추가 선발했었다. 시교육청측은 오는 8월말 퇴직자 발생과 3개 국교 신설등으로 9월1일자 인사에서는70명 정도가 신규 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3월1일자로 편입되는 달성군 경우 초등은 경북도내 교사9명이 일방전입됐고, 그외 역내 55명이 이동됐다. 중등에서는 전입이 없었으며 9명이 대구시내 지역 학교로 전보됐다.
한편 교육전문직.교원등 모두 2천8백26명의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한 경북도교육청도 초등교사는 학교 통폐합.학급수 감소로 전보내신자 1천5백여명중 6백76명을 전보했고 중등(양호교사 포함)전보자는 1천4백46명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석박사학위 소지교사(7명)의 장학사등 전문직임용 △학력관리 우수교사 특례전보(중등 5명) △교대 출신자 도장학사 발탁(초등 2명)등 능력위주 인사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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