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라이너 살츠게버(28)가 제5회용평국제알파인스키대회 대회전 1차대회에서 우승했다.국제스키연맹(FIS) 대회전 랭킹 14위인 살츠게버는 22일 용평리조트 실버라인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대회전 1일차 대회에서 합계 1분30초55를 기록, 1분30초69에 그친 세계랭킹 13위 미차 쿤크(24·슬로베니아)를 0.14초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살츠게버는 유연한 기문공략으로 1차시기에서 43초70으로 1위를 마크한뒤 2차시기에서도 46초85로 호조를 보였다.
킬리안 알브레흐트(오스트리아)와 아레 토르페(노르웨이)는 합계 1분30초75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미국 유학파로 한국랭킹 2위인 변종문은 1분37초70으로 45위, 형인 변종우는1분39초28로 48위를 차지, 세계 수준과의 격차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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