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진우(북한인민 무력부장)사망

북한 인민무력부장이자 권력서열 2위인 오진우(78)가 25일 새벽2시30분 장기간의 '암성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북한관영 중앙방송이 보도했다.〈관계기사 4면〉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 조선국방위명의의 부고를 발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고 조선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인민무력부장 원수 오진우가장기간의 '암성질환'으로 2월25일 새벽 2시30분 78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는것을 커다란 슬픔을 가지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진우의 영구는 2.8문화회관에 안치되어 있으며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게 되는데 오는 3월1일 오전 10시에 영구를 발인한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