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을로 지정된 조선조 대도호부였던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순여권력사유적지'가 거액을 들여 개발된다.영주시는 지난 91년9월 문화부가 문화마을로 지정한 순흥권 역사유적지내 7만6천여평을 관광단지로 개발키로 하고 올해부터 98년까지 82억원을 들여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 단종복위운동유적정비를 위해 2만2천3백80평의 부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을 하고역사관과 사당을 건립하며 3천1백20평에는 선비촌을 조성할계획이다.
또 순흥향교 건물7동을 보수하는 한편 진입로 2백50m를 정비하며 임간오솔길8백m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될 순흥유적지 관광권내에는 소수서원, 금성단, 금성대군위리안치지, 순흥향교, 읍내리벽화고분, 봉도각, 성혈사, 초암사 배순정려비, 죽계구곡, 배점저수지, 소백산, 석천폭포등 많은 문화재들이 산재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