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들 병원입원 속여 불러내

27일 오전9시쯤 대구시 북구 복현2동 복현주공아파트 4단지 앞길에 있던 이동네 신모씨(여·61)에게 40대 초반의 남자가 "아들이 싸우다 다쳐 병원에입원해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접근, 2백20만원을 사기해 달아났다.신씨에 따르면 아들이 출근한 뒤 곧 나타난 이 남자의 말을 듣고 수표와 현금 20만원, 2백20만원을 급히 구해 나오자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제일은행범어지점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게 한 뒤 받아 챙겨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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