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영덕병원(병원장 김은균)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유가 가능한질병인데도 치료를 못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했다.대상자는 생활보호대상자를 비롯, 재산세 5천원이하 또는 월소득 25만원이하이거나 소아, 언청이, 안면기형, 간질환 환자등 완치가능한 특수질환을 앓고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진료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해당 읍·면·동장추천서와 함께 병원및 읍·면 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지원서, 재산세납부 또는 비과세 증명서등이며 생보자는 의료보험증 사본을 첨부, 제출해야 된다.
특히 안면기형환자는 성형외과가 없는 까닭에 서울중앙병원에서 무료진료를받도록 알선해줄 계획이다.
영덕은 물론 울진, 청송, 영양등 인근 주민들도 관련서류만 갖춰오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남중태원무과장은 "무료진료사업비로 1억6천여만원을책정해 놓았지만 호응이 높을 경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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