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일선구청의 업무 이원화가 통합 2개월이 지나도록 재조정되지않고있어 각종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일선구청 직원들에 따르면 포항시는 통합이후 구청에 업무를 위임하면서 이에따른 권한과 예산배정을 하지않아 당장 해야할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
또 직원들은 포항시가 구청 사업부서직원들에게 각종 공사감독을 시키고도사업시행중 발생하는 설계변경 지시등 실제권한은 그대로 갖고있어 실질적사업효과를 못보고있다고 주장, 권한의 실질적인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또한 각구청은 포항시로부터 도로개발및 확장, 교량가설등 사업시행 지시를받고도 설계용역비가 전혀 배정되지않아 설계착수조차 못하고있는 실정이다.올들어 각구청이 계획하고있는 경지정리사업, 농지시설관리, 정주권 개발사업의 경우 포항시는 필요한 예산 15억원을 결정만 한채 집행을 뒤로 미뤄 사업시행은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가뭄으로 물부족을 겪고있는 대보면 대보리, 강사리, 대동배리와 동해면흥환리, 신광면 흥곡리등 4개지구 생활용수개발사업은 최근 사업지구의 재조정으로 10억원의 보조금지원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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