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편입 달성군 업무개시

대구시는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 계획에 따라 달성군을 1일자로 대구광역시에편입했다.시는 달성군 편입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와 각종 공부정리,사무인수 및 소유재산 인수를 2월말로서 끝내고 달성군 공무원 6백72명을 이날자로 대구시로전입명령을 냈다.

이에따라 달성군은 2일 오전 대구시 편입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대구시의 자치단체로서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이번 달성군의 편입으로 대구시는 7개구청에서 1개군이 늘어났으며 도농통합형 도시로 변모하게 됐다.

면적은 4백55㎢에서 8백86㎢로 넓어지고 인구도 2백32만명에서 2백44만명으로 늘어나 명실공히 광역시로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달성교육청도 이날자로 대구시교육청 산하로 편입됐으며, 달성군내 국교명칭도 앞에 '대구'가 붙여졌다. 또 유가면의 비산국교는 '대구비슬국교'로, 현풍남부국교는 '대구현남국교'로 달성공공도서관은 '달성도서관'으로 이름이변경됐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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