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보건소에 약사없어 간호조무사가 조제

1차 보건진료기관인 일선읍·면보건소에 약사가 없어 환자투약에 문제점이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영주시 관내에는 13개 보건진료소와 10개보건지소가 있다.

이들 진료소와 지소에는 내과 외과 치과 등에 17명의 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나 약사는 1명도 없다.

이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한 약을 전문약사도 아닌 보건요원이나 간호조무사등이 조제, 투약하고 있다.

주민들은 "1차진료기관인 일선보건소가 약사도 없이 약을 조제, 투약하는 것은 환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약사도 공중보건의처럼 보건소 등에 입영대신근무제도를 실시, 상근시켜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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