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조사국은 '북한의 핵무기 계획'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최근 작성했다고 일본의 산케이 (산경) 신문이 5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미 상.하 양원 의원용으로 마련한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89년 추출한 것으로 보이는 플루토늄의 분량에 관해 "미국내 각 기관의 추정량이 서로 다르지만 북한이 이미 최소한 핵폭탄 1개의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입수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보고서는 미국 의회 등이 가장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북한이 어느 정도의 플루토늄을 입수했을 것인가'에 관해 "1개 혹은 수개의 핵폭탄 제조에충분한 플루토늄을 얻었다는 것은 어느 소식통의 정보나 추정에 의해서도 확실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