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주민 공채매입 큰불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가 지역개발공채를 대구은행에서만 한정 판매해 대구은행 점포가 개설돼 있지않은 편입 달성군지역 주민들이 차량등록을 비롯해 부동산 취득,각종영업허가등에 따른 공채매입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달성군 주민들은 종전 농협등에서 살 수 있었던 '지역개발 공채'를 대구시편입에 따라 이달부터는 대구시 금고인 대구은행에서만 매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달성지역엔 대구은행이 다사와 논공, 화원등 3개점만 개설돼 있어 하루 평균 1백50여명의 주민들이 자동차등록과 이전, 부동산 등기,건축 인허가, 각종 영업허가때 대구시 지역개발 공채(3천여만원선)를 사기위해 대부분20㎞이상 떨어진 대구은행 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

반면 농협은 군지부를 비롯해 9개 읍면농협과 달성군청 출장소, 화원지점등관내에 12개 점포가 있어 농협에서 공채를 취급하면 주민들이 손쉽게 구입할수 있어 주민들은 농협에서도 공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고있다.

주민들은 "대구시가 지역공채 판매권을 특정 금융기관과 계약, 주민들이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며 "9개 읍면지역에 공채 판매소를 개설해줄것"을 요구했다.

달성군 관계자도 "대구시 편입으로 주민 불편이 되레 커졌다"며 "달성군지역 농협에서도 지역개발공채를 팔 수 있도록 조치하거나 공채가 필요한 곳에 대구은행 출장소를 개설해달라"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