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진제 연구학교인 경주 신라중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년별 속진제를도입, 중학1년을 마친 5명의 학생이 3학년에 진학키위해 3학년학생과 함께 수업을 받고있어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있다.교육부의 월반-속진제 분리시행방침에 따라 지난해 교육부가 지정한 속진제연구학교가 된 신라중은 1학년을 마친 최재현(14) 최진홍(14) 김은수(14)이성준(14) 강성혁군(14)등 5명이 3학년보충수업과 자율학습시간에 일반학생과 함께 수업을 받고있는데 개정교육법시행령이 하달되는 2학기초에는 3학년진학도 가능하다는 것.
선발된 영재들은 지난해 1년간 1학년생 6백명중 지능지수 1백40이상, 학년차5%이내, 국어.과학.영어.수학성적 90%이상, 흥미.창의성.자아개념.욕구.인성검사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다.
2학년1반에 소속돼있으면서 3학년보충수업을 빼놓지않고 받아온 김은수군등은 "처음에는 얼떨떨했지만 형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선생님이 칭찬해주므로 별로 어렵지 않다며 의욕을 보였다.
영재육성을 위한 속진제는 초중고교 모두 허용되는 월반제와는 달리 현행 진급제도바탕위에서 국.영.수성적을 합산, 판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급학교에 조기진학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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