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내 무허가 자동차정비 무더기적발

무허가로 엔진해체 구조변경등 자동차정비를 해오던 불법자동차정비업자들이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3~24일까지 경주 포항지역의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일제 단속을 벌여 자동차의 주요 구조부문을 해체 교환 정비한 경주 종합카서비스대표 김홍기씨(32)등 5명을 긴급구속하고 1백1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구속된 김씨는 지난 92년5월부터 경주시 양남면에 허가없이 1백20평 규모의정비공장을 차려놓고 승용차및 버스의 엔진 홀실린더등 주요부품을 해체, 교환해주고 3천4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포항시 북구 동빈로 모토피아 카인테리어대표 이기출씨(35), 포항시 북구 우현동 효자밧데리대표 이상락씨(38)도 2년여에 걸쳐 무허가로 정비공장을 운영하면서 불법정비를 해온 혐의다.

경찰은 무허가 운영기간이 짧거나 불법정비정도가 낮은 포항시 남구 까카인테리어대표 김모씨(37)등 1백1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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