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부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고려말의 화약발명가이자 왜구를 격퇴한 최무선장군을 선정함으로써 영천시는 이 고장이낳은 역사적 인물의 재조명과 함께 영천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최무선추모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최무선장군의 본관은 영주이고(현재의 영천)이고 출생 연월일은 명확치 않으나 대략 1326년3월로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마단부락에서 출생한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발명가 최무선장군은 고려 광흥창사(광흥창사)라는 작은 벼슬을 한 최동순의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릴적부터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뛰어나 무슨 물건이든만지고 다듬기를 매우 좋아했다는 것.
최무선 장군은 고려 우왕2년(1376년) 원나라 사람 이원으로 부터 염초 제조법을 배워 조정에 건의, 화통도감을 설치하게 하고 화약을 만드는 동시에 육화(육화), 석포(석포), 화통, 철령전(철령전)등 13종의 각종 화기를 제조하게 된다.
이같은 역사적 인물이 4월 문화의 인물로 선정되자 영천 최씨대종회와 영천시, 영천문화원이 주관, 영천민속관 부근에 8백만원을 들여 '최무선장군'기념비 건립계획을 세우는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최무선장군'추모 제1회 과학경연대회
영천공업고등학교가 최장군의 화약, 화포발명의 위업을 추념하고 학생들로하여금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우리고장의 과학도 발굴의 계기를 삼기위해 추모과학경연대회를 갖는다.
'최무선장군'추모 제1회 과학백일장
영천문학회가 주관한 과학백일장은 최장군이 우리나라 과학과 국방에 미친영향을 재평가하고 과학과 문학을 접목시키는 문화과학행사다.'최무선장군'추모 영천지역 토성(토성) 유적지순례
영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해 최장군의 출생지인 금호읍 원기리 마단부락과 우리고장의 최고유적지인 청통면 보성리 바위그림등 관내 전적·유적지를 둘러본다.
이외 영천문화원이 역사적 인물의 출생에서부터 생전의 발자취등 역사적 위업의 소개책자 발간, 번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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